‘꿈꾸라’ 트레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 무게감 달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트레저가 24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출연해 음악방송 첫 1위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셜 DJ 오마이걸 유빈이 진행한 이날 ‘꿈꾸라’에는 트레저 지훈·준규·마시호·도영이 출연해 귀여우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앞서 타이틀곡 ‘직진(JIKJIN)’으로 컴백한 트레저는 지난 23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마시호는 “‘트레저 메이커’ 분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1등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준규는 “‘트레저 메이커’ 여러분들이 축하한다고 많이 응원해주셔서 실감이 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영은 “저희가 데뷔하고 첫 1위를 한 것이다 보니까 1위라는 게 더 가치가 있고, 더 마음이 짜릿했다”며 “트로피를 처음 들어봤는데 무게감이 확실히 달랐다”고 덧붙였다. 지훈은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아기들이 타고 다니는 미니카를 (트레저) 12명이 타고 나오는 게 어떨지 생각했다. 1등을 하게 된다면 그런 인상적인 걸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선 스페셜 DJ 오마이걸 유빈이 트레저의 ‘직진’ 안무를, 트레저 멤버들은 오마이걸의 ‘던던 댄스’ 안무를 배워보는 등 각자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저녁 8시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