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변요한이 김윤석과 한 캐릭터로 한 영화에서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홍지영 감독, 배우 변요한이 출연했다.
김윤석과의 호흡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변요한은 “선배님께 엄청난 포스가 있다. 인생도, 연기 인생도 대선배님이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선배님께서 후배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풀어놔 주셨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변요한은 “힘든점은 물론 있었다. 김윤석 선배님 때문은 아니고, 원작 속 주인공과 내 캐릭터가 본질적으로 어떻게 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기욤뮈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김윤석 변요한이 열연했다. 오는 14일 개봉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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