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김태훈이 슬픈 장례식 대신 유쾌한 파티를 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는 암투병 중 결국 세상을 떠난 홍준기(김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준기는 눈물의 장례식 대신, ‘홍준기의 유쾌한 아듀 파티’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했다.
홍준기는 영상을 통해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것은, 제가 죽었다는 거죠? 더 친해져서 혼자 남겨진 제 동생 제인이 더 챙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해성, 이소혜, 형님 이 오빠가 두 사람에게 주는 결혼 선물이다”면서 볼리비아 여행권을 선물했다.
홍준기는 “살아있는 동안에는 오늘이라는 선물꾸러미가 매일 도착한다. 오늘 받은 선물은 오늘 풀어보면서 행복하게 보내라. 저는 아쉽지만 오늘까지고, 제 마지막 파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