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 앞엔 암과 루머 따윈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국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는 세상을 떠난 후 눈물의 장례식 대신 유쾌한 이별 파티를 연 홍준기(김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리에는 생전 홍준기와 인연을 맺은 친구들이 모두 참석했다. 홍준기는 영상을 통해 이들에게 인사를 했다. 홍준기는 이소혜(김현주), 류해성(주상욱)에게 여행권을 선물했으며, 남은 친구들에게 감동 메시지를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반면 최진숙(김정난)의 반격이 시작됐다. 최진숙은 류해성이 10대 시절 마약 딜러로 활동했다는 루머를 퍼뜨렸고, 류해성이 출연 중인 ‘히트맨’은 조기 종영 위기에 놓였다. 류해성은 특히 경찰서까지 연행됐다.
백설(박시연)은 최진태의 탈세를 고발했다. 하지만 최진태 역시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최진태는 검찰에 백설과 그의 변호사 김상욱(지수)가 내연 관계라고 거짓말을 하며 두 사람을 위기에 빠뜨렸다.
류해성의 소식을 접한 할머니 조동보(김지영)는 류해성의 집을 찾았다. 마침 그 곳에 있는 이소혜를 만나 인사를 했다. 이소혜가 암환자라는 말을 들은 조동보는 앓아 누웠지만, 곧 무언가를 다짐한 듯 이소혜에게 밥을 시키기 시작했다. 이어 조동보는 이소혜에 “천년을 살 관상이다”며 두 사람을 허락했다.
류해성과 이소혜는 결혼식을 올렸다. 이소혜의 부케는 백설이 받아 웃음을 안겼다. 류해성과 이소혜의 결혼식, 친구들이 다 함께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후 두 사람에게도 행복이 찾아왔다. 두 사람의 결혼이 기사화되며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쏟아진 것. 이어 두 사람은 로맨틱한 첫날밤을 보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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