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우주특집’을 앞두고 멤버들이 암흑적응훈련을 받았다.
22일 MBC ‘무한도전’에선 우주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눈을 가리운채 다짜고짜 어딘가로 인도됐다. 그곳에서 의자에 앉은 후 유재석의 의자가 뺑뺑 돌아갔다. 안대를 푼 유재석은 발밑을 볼 수 없는 깜깜한 상황에 직면했다.
줄을 잡고 정면에 보이는 불빛을 따라가던 그는 걸음을 옮기며 장애물과 마주칠 때 소리가 나자 화들짝 놀랐다. 발밑엔 소리나는 인형이 있었던 것. 이어 끈끈이 바닥을 밟았고 신발까지 벗고 그곳을 탈출했다. 이어 높게 세워져있는 장애물들이 있는 지역을 지났고 계단을 올랐다. 이어 절벽앞에 다다랐고 갑자기 폭신한 완충재가 깔린 곳으로 떨어졌다.
이어 불이 켜졌고 제작진은 “이제까지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한 암흑적응훈련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주에 불시착하는 상황부터, 우주생명체와의 조우, 우주식육식물의 끈끈이 공습, 암석들을 피해가는 상황, 가파른 단층지대와 절벽을 통과하는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라는 것.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암흑적응훈련인줄 모른 채 암흑속에서 기겁하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진실을 알자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무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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