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방송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염경환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염경환 가족은 베트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염경환은 방송일 때문에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야했다. 염경환은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염경환은 “과거 소속사와 관련해 안좋은 기사가 나고, 방송에서 불러주지 않았다. 내가 한달에 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못하면 수입이 0원인 거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불안감에 살다가, 어차피 방송에서 사라질 거면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 그래서 은률이의 첫 돌을 방송가 사람들 한 명도 초대하지 않고 조용히 보냈다. 방송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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