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호가 이명헌과 내통했다는 죄목으로 추포의 위기를 맞았다.
23일 MBC ‘옥중화’에선 윤원형(정준호)은 강선호(임호)가 20년전 궁중여인을 데리고 도망친 이명헌과 내통하고 있다고 모함했다.
윤원형은 이명헌을 이용해 대윤 세력들을 흔들려는 음모를 꾸몄다. 윤원형은 대전에서 명종에게 20년전 궁중여인을 데리고 도망간 이명헌을 자신이 추적해 잡았다고 말하며 그가 강선호와 내통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윤 세력들은 모함이라고 맞섰다. 궁중여인을 데리고 도망간 죄로 이명헌은 참형에 처해질 위기를 맞았다.
그런가운데 결국 법을 따라야하는 명종은 강선호를 추포하라는 명을 내렸다. 강선호는 윤원형의 음모에 당황했고 추포를 피해 몸을 숨겨야했다.
이날 명종은 소윤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이명헌을 전옥서로 보내라는 명을 내렸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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