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의 찰떡같은 케미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20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이화신(조정석)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만나는 장면마다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달콤함 섹시함까지 아우르는 두 사람의 호흡은 시청자를 신나리(이화신+표나리) 커플의 늪에 빠뜨렸다.
신나리 커플의 힘은 디테일 장인, 연기 장인이라고 불리는 배우 조정석 공효진의 연기에 있다. 재미는 물론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는 이들의 연기 케미는 설렘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지난 19회 숙직실 장면에서는 표나리(공효진)와 이화신(조정석) 사이에는 상대방을 향한 사랑, 고정원(고경표)에 대한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맴돌았다.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공효진과 조정석은 꼼꼼한 리허설은 물론 눈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심전심 연기 합을 쌓았고 역대급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공효진, 조정석은 드라마 속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상상 그 이상의 케미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어떤 면모들을 보여주며 심쿵 릴레이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솔마음을 고백하는 표나리에게 “결혼하자”고 라면 프러포즈를 한 이화신. 또 한번 잊지 못할 엔딩을 갱신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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