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김영광의 아찔한 복사실 키스가 포착됐다.
단 2회만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설렘유발 로코’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9일, 권유리(고호 역)-김영광(강태호 역)이 사내 복사실에서 비밀스러운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29살 열혈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조수원 감독의 사전 제작 드라마. 첫 방송 이후 연애욕구를 절로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연출과 권유리-김영광(강태호 역)-이지훈(황지훈 역)-신재하(오정민 역) 등 배우들의 호연에 수많은 호평이 이어지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더욱이 지난 2회 방송에서 김영광이 4년 넘게 권유리를 짝사랑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면서 권유리와 김영광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권유리와 김영광의 농도 짙은 스킨십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바로 아무도 없는 사내 복사실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백허그-아이컨택-키스로 이어지는 3단의 스킨십이 보는 이의 심장박동을 점차 고조시킨다.
가장 먼저 두 사람의 백허그가 눈길을 끈다. 김영광은 권유리의 등뒤에 서서 그를 부드럽게 감싸 안고 있다. 권유리는 김영광의 돌발행동에 당황하면서도 한편으로 두근거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도 덩달아 설레게 만든다.
이어 두 사람은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다가 입을 맞추려 다가가는 모습. 숨을 쉬면 숨결이 닿을 듯, 한 뼘도 채 떨어지지 않은 두 사람의 간격이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더욱이 복사기 위에 쓰러지듯 기댄 권유리의 자세와 그의 목덜미를 휘어감은 김영광의 손길이 ‘심쿵’을 넘어 심장이 터질듯한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이에 금주 방송에서 그려질 권유리-김영광의 사내 연애 스토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제작진은 “1-2회 방송 후 많은 시청자 분들이 권유리를 둘러싼 오피스 로맨스에 설렌다는 반응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3-4회에 담길 권유리-김영광의 케미를 보고 나면 연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연애 강추 드라마 ‘고호의 별밤’을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늘(29일) 밤 9시 5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