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준규가 아버지 박노식을 그리워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의 박준규, 박상면이 출연했다.
박준규는 이번 뮤지컬에서 두 아들과 함께 한다. 첫째 아들은 남자 1 역할을 맡았고, 둘째 아들은 드럼 연주를 한다고. 박준규는 무대에 오를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혔다.
박준규과 절친한 박상면은 “술 마시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면서 운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규는 “우리 아버지가 보면 어떨까 하면서 운다”고 답했다.
박준규는 이어 “‘야인시대’로 인지도 올라갈 때 아버지가 안 계셨다”면서 “아버지께서 영화 제작, 감독, 주연을 하셨다. 아버지가 했던 것은 내가 다 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버지와 옛날에 치약CF를 찍어서 애들과 CF도 찍었는데, 제작, 감독, 주연은 안 해봤다. 그런데 이번에 하게 된 것이다. 아버지께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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