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마리텔’에서 전반전 1위를 거머쥐었다.
2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혜정, 브라이언, 여에스더·홍혜걸, 조준호·조준현이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마리텔’에 두 번째로 등판한 여에스더·홍혜걸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잡았다. 앞선 방송에서 폭소만발 입담으로 시청자의 배꼽을 잡은 부부는 이번에도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치열한 토크를 나눴다.
홍혜걸은 다이어트 방법을 두고 아내와 30초 대결을 했고, 여에스더가 지자 1분간 침묵 벌칙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전반전 1위를 차지하자 “말도 안 된다. 최고의 날”이라며 환호했다.
한편, 김구라는 성대모사의 달인들인 김학도, 정종철, 안윤상을 초대해 ‘트루 보이스 스토리’를 방송했다. 특히 안윤상은 정치인들을 비롯해 썰전의 유시민, 전원책까지 똑같이 흉내 내 김구라를 폭소케 했다.
쌍둥이 유도선수 조준호·조준현은 모르모트 PD에게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유도를 가르쳤다. 낙법을 배우면 넘어질 때 크게 다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은 꽃과 크로스핏을 콘텐츠로 잡았다. 브라이언은 예원과 함께 일일 꽃꽂이 강좌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바로와 ‘김장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마리텔’ 전반전 시청률 집계 결과 1위는 여에스더·홍혜걸, 2위는 이혜정, 3위는 김구라 , 4위 조준호·조준현, 5위 브라이언이 올랐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마리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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