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8’ 30년 만에 너무 바뀐 대학 캠퍼스, 씁쓸합니다!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서는 트와이스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크루들과 함께 ‘2016 VS 1980 캠퍼스’ 코너를 꾸렸다. 2016년과 1980년대 캠퍼스는 확연히 달랐다.
2016년에는 군대 다녀온 복학생에게 전혀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복학생이 데모를 주도하자 “안 간다, 다 시간 낭비다”, “저희가 아무리 얘기해도 바뀌는 거 없다”, “끝나고 알바 가야 된다”며 시큰둥해 했다.
과가 통폐합되는 상황에서도 “취업에 더 유리하지 않겠냐”고 대꾸했다. 심지어 “너희는 과에 대한 자부심도 없냐”고 항변하던 복학생도 취업 추천 앞에서는 물불가리지 않았다.
반면 1980년대에는 대부분 취업이 잘 됐다. 여러 기업에 채용된 신동엽은 “저는 별 생각 없다. 집이랑 가까운데 아무데나 가려고 한다”고 큰 목소리를 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8’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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