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와 서준이에게 내려진 이휘재의 불호령?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세탁소 심부름을 시켰다. 그는 심부름을 잘한 쌍둥이에게 저녁으로 피자를 사주기로 했다.
그러나 세탁소 심부름을 마친 쌍둥이는 피자 가게 대신 문방구로 향했다. 이들은 피자 살돈으로 장난감을 구입했다. 서준이는 분홍색 겉옷을 문방구에 두고 오기까지 했다.
또 쌍둥이는 피자를 포장하는 대신 가게에 자리를 잡고 먹기 시작했다. 이때 서준이는 “형, 문방구 간 거 괜찮을까? 우리 너무 많이 샀나? 아빠한테 혼나지 않을까?”라며 뒤늦은 걱정을 했다.
결국 피자 가게로 이휘재가 찾아왔다. 이휘재는 “아빠랑 얘기할 거 없어?”라고 물었다. 쌍둥이는 순순히 “있어”라고 자백했다.
이휘재는 단박에 모든 정황을 눈치 챘다. 그는 쌍둥이를 손들고 벌을 서게 했다. 이어 “너네가 항상 살 수 있는 거 다 살 수 없다고 했지?”라고 아이들을 타일렀다. 아이들은 “죄송해요. 잘못했어요”라고 사과했다.
이휘재는 “너희 초등학생도 아닌데 벌써 문방구 좋아하면 어떡하냐. 앞으로 문방구 한 달간 출입 금지다”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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