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줄을 서시오’ 이영자가 하드캐리했다.
6일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줄을 서시오’에서는 서울의 줄 서는 여러 장소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우장산 빵집 타르데마를 찾았다. 서울 3대 빵집 중 한 곳이라는 이곳은 오프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치토스 식빵은 오픈되자마자 품절될 정도. 멤버들은 가까스로 치토스빵을 손에 얻은 뒤 그 맛을 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이 뒤이어 찾은 곳은 서서 먹는 갈비. 멤버들은 외국인들도 길게 줄선 이곳에서 함께 줄을 서며 인기투표, 게임을 하며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영자의 입담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영자는 “전성기에 비하면 지금 나는 밑바닥”이라고 한 뒤 김숙에게 “적금은 1~2년 짜리만 해라. 인기가 적금보다 짧다”라고 조언해 폭소를 안겼다.
또, 이영자는 “나는 재벌 1세들과 친한데, 이 사람들은 돈을 안 쓴다. 짜장면만 먹는다. 돈은 재벌 2세들이 써”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줄을 서시오’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