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팀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한동근 최효인 팀이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명예졸업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보는 이의 가슴에 와 닿는 큰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노래 할 수 있는 무대가 그 누구보다 간절했던 한동근과 최효인은 그 둘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게 하며 지금까지 ‘듀엣가요제’에서 선보인 9번의 무대 중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무대 역시 진심을 담은 목소리를 선보인 한동근과 최효인 듀엣은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무대를 선보였다. 둘의 무대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대 위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허각은 “한동근 씨 노래를 직접 듣고 싶어서 나왔다. 영광이다”라는 극찬을 전했다. 조현아는 “최효인 씨는 바이올린, 한동근 씨는 첼로 같은 목소리로 두 분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한동근은 오는 11일 방송될 ‘듀엣가요제’에서 5승에 재도전하는 등 다시 한 번 최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듀엣가요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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