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아내의 바람이 진짜인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남규·김효신·이예림 극본, 김석윤 연출)에서는 도현우(이선균)가 정수연(송지효)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는 수연과 상대 남자 앞에 섰고, 수연의 불륜남은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이 지선우라고 밝혔다. 게다가 이 남자 또한 유부남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수연은 남편의 등장에 잠시 놀라긴 했지만 무릎 꿇고 빈다거나 용서를 구하는 게 아니라 “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해 현우를 분노케 했다.
현우는 남녀의 모습에 “너희 왜 이렇게 냉정해? 불륜 현장 걸린 거야! 무릎 꿇고 빌어야지!”라며 화를 냈고, “이혼하자”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호텔에 가기 전까지는 이 모든 게 그저 자신의 오해이길 바랐던 현우는 아내의 바람을 확인한 후 망연자실했다. 고민하던 현우는 수연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수연은 “미안해. 이혼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다”라고 했지만, 현우는 “6개월 전부터 만나왔다”라는 수연의 말에 결국 분노했다.
과연 현우가 수연과 어떤 선택을 할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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