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허드슨 강의 기적’에 대해 조명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1549편 추락사고’ 편이 전파를 탔다.
2009년 미국, 뉴욕 상공을 날고 있던 한 비행기가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연기에 휩싸인다. 얼마 후, 비행기는 뉴욕의 도심 한복판에 추락했다.
파일럿은 체슬리 슐렌버거였다. 체슬리 슐렌버거는 묘안을 짜냈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엔진이 고장 나 공항까지 갈 수 없자, 허드슨 강에 비행기를 착륙시킨 것.
그는 비행기를 글라이더처럼 조종했다. 그리고 그의 침착하고 노련한 대처는 통했다.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었다.
체슬리 슐렌버거는 두 번이나 비행기 안을 돌며, 승객들을 찾았다. 기체 안으로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 사건은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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