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황금거북이가 오르골 백아연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6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2대 가왕전이 펼쳐진 가운데 3라운드에선 오르골과 황금거북이가 맞붙었다.
가왕후보결정전에서 오르골은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을 선곡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애틋한 사랑의 아픔을 담담하게 담아내며 청중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황금거북이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 깊이있는 목소리와 짙은 감성, 카리스마 있는 열정적인 무대로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왕 팝콘소녀, 가왕 큐피드와 3파전을 펼칠 대결의 승자는 황금거북이. 이에 아쉽게 탈락한 오르골의 정체가 공개됐다. 오르골은 데뷔 5년차 가수 백아연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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