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휘향이 임수향의 검은속내를 알아채고 응징에 나섰다.
6일 MBC ‘불어라미풍아’에선 신애(임수향)의 정체를 알게 된 청자(이휘향)가 며느리를 내쫓기위해 심술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자는 신애와 그녀의 이모가 몰래 하는 대화를 엿듣게 됐고 신애가 탈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청자가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애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청자는 “너 탈북자였니? 북한에서 왔어? 그래놓고 우리를 다 속여?”라며 기막혀했다. 이에 시내는 무릎을 꿇고 “희동씨는 모른다. 희동씨 사랑해서 그랬다”며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그러나 청자는 용서를 비는 신애에게 물벼락을 뿌렸고 대문 밖으로 내쫓았다.
희동과 함께 다시 집으로 들어온 신애. 청자는 아들 모르게 신애를 괴롭히려는 모습을 보였다. 신애를 몰래 방으로 불러서는 그녀를 때리며 분노했다. 그녀는 “더러운 거머리 같은게 내 아들한테 붙어가지고 피를 빨어. 니 발로 나가. 아무도 모르게 니발로 사라져!”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에게 빨랫감을 던지며 깨끗이 빨라고 시키는 등 시집살이를 시켰다. 이어 청자는 그간의 행적을 돌아보고 신애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임을 알아챘고 그녀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분노했다. 그녀는 신애에게 “나가. 당장 사라져”라고 말했다. 신애는 “저 살아서는 절대 이 집에서 안나가겠다”고 맞섰다.
그런가운데 신애가 미풍이 할아버지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신애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며 악녀행각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불어라미풍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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