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배우 한보름과의 열애 심경을 밝혔다.
이홍기는 9일 KBS 쿨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오늘 기사를 통해서 접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올 겨울 외롭지 않게 됐다. 뭔가 많이 쑥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계신다”면서 팬들의 반응을 읽었다. 이홍기는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홍기는 오프닝에서 “때로는 어떤 말을 꺼내기 두려울 적도 있다. 내 한 마디 한 마디가 상대방한테 어떻게 들릴까 하고, 진심에서 멀어질까 걱정되고. 솔직한 마음 그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힘든 일이든 좋은 일이든 여러분과 나누겠다”면서 이석훈의 ‘하고 싶은 말’을 선곡했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이날 “친구에서 연인 사이가 됐다”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는 친구 사이다면서 열애를 부인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취미 활동인 볼링을 함께 치며 사이가 돈독해졌다. 한보름은 최근 이홍기가 프로볼러 선발전에 참여했을 때 현장에서 응원하며, 내조를 톡톡히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이홍기 트위터,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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