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7시간의 진실을 제보 받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체포된 한인 목사의 6년 간의 행적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 했다.
이날 제작진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린다(가명)을 만났다. 린다는 “(목사가) 그의 성기를 마지라고했고 저는 무서워서 나가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소녀의 진술은 충격적이었다. 그녀는 성폭행을 당한 뒤 목사가 얼마의 돈을 주었으며 11살 짜리 여자 아이가 목사의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 린다는 “제가 굉장히 화가난 것은 플라스틱 도구를 몸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목사의 아내는 “남편이 약을 많이 먹는다. 남자로서의 그런 부분이 약해서 그 애들을 어떻게 그러겠느냐”고 반발했다. 실제 제작진은 목사가 받은 처방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목사가 전립선 비대증을 앓았으며 성기능 장애를 겪은 사실을 확인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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