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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종영‘더케이투’ 송윤아 하드캐리, 악녀 존재감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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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더케이투’의 지창욱과 임윤아가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2일 tvN ‘더케이투’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안나(임윤아)의 엄마 죽음에 대한 비밀이 드러나고 유진(송윤아)과 세준(조성하)이 죽음을 맞았다.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나인을 덮친 성진(이정진)은 안나를 인질로 잡고 최유진에게 총을 쏘았다. 이어 성진은 폭탄을 멈출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혼자 도망쳤다. 지혈을 하는 안나에게 유진은 자신의 아빠가 안나의 엄마를 죽였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말렸지만 자신이 한발 늦었다는 것. 이어 안나엄마의 살려달라는 말을 외면했다며 결과적으로 자신이 안나의 엄마를 죽인 것이라고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후 유진은 자신의 아버지처럼 악마의 길을 걸었다는 것.

그런가운데 폭탄이 터질 위기에서 유진은 제하(지창욱)와 남편 세준에게 안나를 데리고 그곳을 탈출하라고 말했다. 자신은 이미 가망이 없다며 폭발력을 견딜 수 있는 특수엘리베이터로 피하기를 권했다. 이어 다친 김실장과 안나, 제하와 탈출한 세준은 그들을 보내고 다시 클라우드나인으로 돌아왔다. 세준은 폭발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폭탄을 클라우드나인 안으로 옮긴 뒤 다시 유진에게 돌아갔다. 유진은 자신과 함께 죽음을 택한 세준의 사랑을 비로소 느끼며 눈물어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포옹을 한 채 죽음을 맞았다.

두 사람의 희생으로 살아난 제하는 최성진과 박관수의 악행을 폭로하고 그들을 응징했다. 또한 정재계의 비리와 커넥션을 모두 폭로했다. 이어 제하와 안나는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화려한 액션과 스케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던 ‘더케이투’는 중반으로 접어들며 스토리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약혼녀의 복수를 다짐하던 주인공 제하가 안나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설명이 다소 부족했다는 지적. 

그러나 송윤아의 내면연기와 지창욱의 액션연기 등 배우들의 열연이 스토리의 아쉬움을 상쇄시켜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특히 악녀 유진으로 분한 송윤아는 연민을 자아내는 유진의 입체적인 내면심리를 완벽하게 표출하는 명연기로 시작부터 끝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조성하, 김갑수 이정진 등도 악역으로 열연하며 극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더케이투’ 후속작으로는 공유가 출연하는 ‘도깨비’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더케이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jin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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