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카지노에 재출몰, 수상한 행적들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석규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강은경 극본, 유인식 연출)에서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까지 트리플보드를 달성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한석규는 첫 의학 드라마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대사처리와 섬세한 손동작, 여기에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더해진 완벽한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관록이 묻어나는 한석규의 명불허전 연기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한석규가 또다시 카지노에 등장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2회에서 김사부(한석규)가 병원이 아닌 카지노에 나타나, 때마침 카지노에 있던 강동주(유연석)와 시끌벅적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오는 14일 방송될 ‘낭만닥터 김사부’ 3회에서는 한석규가 어김없이 혼자서 카지노에 등장, 특유의 시그니처 룩 차림으로 카지노 안 곳곳을 둘러보는가 하면, 테이블 앞에 자리 잡고 앉아 어딘가를 냉철하게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어서 의문을 가중시키고 있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표정과 눈빛, 수상한 행적들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석규가 틈날 때마다 카지노에 출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석규의 특별한 외출에 대한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든든한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현장을 활기 넘치게 이끌고 있다”라며 “극중 김사부가 카지노에 나타나는 사연은 향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계속해서 ‘낭만닥터 김사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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