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의 열정이 이승준을 다시 한 번 반하게 했다.
1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한상재 연출, 이하 ‘막영애 15’) 5회에서는 야시장을 살리기 위해 직접 장기자랑 무대에 오른 이영애(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애는 야시장 캐릭터를 만들고, 팸플릿까지 직접 제작했다. 하지만 마지막 인쇄 과정에서 수정본이 아닌 이전 버전이 프린트 돼 추가된 ‘장기자랑’ 코너가 수록되지 못했다. 때문에 장기자랑 참가자가 예상보다 적었고, 이에 영애는 부담감을 느꼈다.
낙원사 식구인 라미란(라미란) 정지순(정지순)에게 돈까지 제시하며 무대에 오르길 부탁했던 이영애. 이들 다음에 이모족발 사장에게 무대를 제안했지만, 이모족발 사장은 단체손님 때문에 무대에 설 수 없었다.
결국 이영애는 손에 족발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이영애의 모습에 멀리서 그의 무대를 지켜보던 이승준(이승준)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다시 한 번 이승준이 이영애에게 빠진 순간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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