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6회에서 권혁수가 특별출연해 무르익은 코믹연기를 펼친다.
오늘(15일) 방송하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 6화에서 권혁수가 철없는 헬스장 회원 역으로 특별출연해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SNL 코리아 8’의 ‘더빙극장’ 코너에서 맹활약중인 권혁수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특히 권혁수는 혁규(고세원)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져 콩트에서 농익은 연기력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워킹맘’ 미란(라미란)이 멀티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들의 숙제와 자신의 업무를 동시에 해치우며 일과 가족을 모두 지켜내기 위한 눈물겨운 사투를 보여주는 것. 남들 다 하는 과외 한번 제대로 시켜주지 못하는 어머니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묻어나 워킹맘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조덕제(조덕제)가 제주도에서 ‘이영애 디자인’ 사무실을 정리하고 온 영애(김현숙)에게 ‘셰어오피스’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한 지붕 두 식구가 함께하는 ‘셰어오피스’로, 영애 입장에서는 남자친구 이승준(이승준)을 자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낙원사 식구들에게 남몰래 이어온 연인 관계가 들통날 위험도 있는 상황. 과연 영애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늘상 당차고 차가운 매력만을 보여주던 이수민(이수민)은 이날 대성통곡하며 눈물을 쏟아내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남자친구와 이별 후 이수민이 하루 종일 평소와 180도 다른 시무룩한 상태로 있는 것을 비롯, 남자친구에게 악담을 퍼붓고 술에 취해 쓰러지기도 하며 그동안 볼 수 없던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 ‘차도녀’ 이수민의 갑작스런 변신에 당황한 낙원사 식구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한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5화는 평균 2.5%, 최고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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