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구가 ‘사랑과 전쟁’에서 맡은 이혼조정위원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웹툰 드라마 ‘마음의 소리’ 13회에서 조철왕(김병옥)과 권정권(김미숙)은 결혼기념일 부부싸움을 하다가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이혼조정위원회. 철왕과 정권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다가도 신구의 조언에 마음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신구는 “저는 이 이혼 찬성합니다”라고 해 철왕과 정권을 당황하게 했다.
막상 이혼을 하라는 신구의 말에 겁이 덜컥 난 두 사람은 손을 붙잡았다. 신구는 이들이 나갈 때까지도 ‘저는 이 이혼 찬성합니다’라는 말을 무한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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