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허정은이 아픈 오지호를 보며 울었다.
17일 방송된 KBS2 ‘오마이금비’에선 우는 금비(허정은)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는 휘철(오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휘철 금비 모녀는 월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쫓겨나 노숙을 하고 있는 바다. 라면도 동나 배를 주린 상황. 금비는 휘철을 위해 급식으로 나온 돈가스와 우유를 챙겼다.
그런데 금비의 배려에 휘철은 “됐어, 너나 먹어”라며 연신 손사래를 쳤다. 금비 모르게 폭풍식사를 즐겼기 때문이다.
결국 휘철은 억지로 돈가스를 먹었고 결국 탈이 났다. 토하는 휘철을 지켜보며 금비는 눈물을 글썽였다.
마침 전화가 오자 “아저씨 많이 아파요. 막 토하고 그래요”라며 울었다. 그런 금비를 지켜보며 휘철은 죄책감을 느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전화상대가 강희라는 걸 알고 경악했다. 휘철은 며칠 째 씻지도 못한 상황. 그런 휘철 금비 모녀를 위해 강희는 방을 내줬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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