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김희원이 이번 주에도 웃기는 바람 결정판을 예고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바람계의 신 최윤기(김희원)의 바람이 이번 주 절정을 이룬다. 지금까지 그가 어장관리 하고 있는 바람녀는 꽃꽂이 강사 서인(임성언), 이혼 의뢰인 보람(백보람), 백화점 직원 영은(한서진) 등. 그럼에도 SNS 등을 보며 다른 여자를 탐색 중이다.
“결혼과 연애는 별개”라는 신조로 유부남의 연애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믿는 윤기의 바람 행각이 분통을 터뜨리기보다 웃음을 유발하는 이유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지기 때문. 김희원이 “이런 남자야 말로 판타지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맛깔나는 코믹연기로 ‘바람아재’에 등극했다.
아내 은아라(엄지원)의 화끈한 복수 또한 기대 요인이다. 분명히 모든 상황을 꿰고 있는 듯한데, 아직도 남편에겐 최고의 현모양처로 남아 있는 은아라. 우아한 미소를 짓다가도, 금새 서늘한 표정으로 바뀌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아내의 속도 모르고, 이번 주 최윤기의 웃음 바람의 강도는 절정에 오를 예정. 과연 윤기의 행복한(?) 연애가 이번 주에도 아무 탈 없이 펼쳐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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