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대세’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다. 데뷔 1년 만에 대상까지 거머쥔 트와이스가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김민석 공승연 유정연)에는 트와이스의 ‘TT’, 블랙핑크의 ‘불장난’, 태연의 ‘11:11’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가 1위 트로피를 다시 한 번 들어 올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6일, 13일에 이어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인기가요’ 1위 주인공이 됐다.
1위 발표 후 트와이스는 “1위하게 해 주신 소속사 식구들, 멤버들의 부모님, 팬클럽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무려 여섯 팀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1 of 1’으로 얼마 전까지 활동했던 샤이니가 감성을 자극할 샤이니 표 발라드 ‘Tell Me What To Do’로 돌아왔다. 여기에 크나큰, 업텐션, 스누퍼, SF9, 박시환까지 다양한 색의 컴백 무대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감성 발라더 규현의 ‘여전히 아늑해’, 지루한 일상을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줄 엑소-첸백시, 당당섹시의 결정체 효린의 ‘파라다이스’, 섹시하고 강렬한 빅스의 ‘The Closer’, 독보적인 분위기 비투비의 ‘기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더한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청순해진 티아라의 ‘Tiamo’, 성숙한 남성미 B.A.P의 ‘SKYDIVE’, 풋풋 소년들 아스트로의 ‘고백’, 쿨한 남자 빅톤의 ‘아무렇지 않은 척’, 임팩트의 ‘Fello So Good’, 모모랜드 ‘짠쿵쾅’까지 알찬 한시간이 완성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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