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일을 대표하는 6살 동갑내기가 만났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블리 부녀는 소다 남매를 방문했다.
이날 사랑이와 소을이는 금세 친해져 웃음꽃을 피웠다. 작은 행동이나 말에도 서로 통하는 게 있는지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추성훈만 “뭐가 재미있냐”며 어리둥절해 했다.
라푼젤과 소피아 공주로 옷까지 갖춰 입은 둘은 동생 다을이 감싸기에도 일심동체 였다. 추성훈이 남자는 화장과 분홍색을 좋아하면 안 된다고 놀리자 “남자도 핑크색 좋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잠시 후 집을 나선 둘은 함께 플리마켓을 열었다. 사랑이 특유의 쾌활함과 소을이의 야무진 성격 덕분에 장사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총 68000원을 벌어들였다.
추성훈은 이 돈을 공평하게 나눠줬다. 사랑이는 아빠에게 받은 돈으로 팔찌 체험을 하자고 제안했다. 둘은 열심히 팔찌 구슬을 꿰어, 우정 팔찌를 만들었다.
한편 헤어지기 전 추성훈은 소을이에게 “다음에 다을이랑 같이 둘이서 일본 놀러 올래?”라고 물었다. 사랑이는 생각만 해도 신이 난 듯 “재미있는데 가자”며 활짝 웃어 보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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