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경규가 ‘마리텔’을 다시 찾아 반려견 두치의 강아지들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0일 다음팟을 통해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MLT-39’에선 이경규, 김구라, 이천수, 김형규, 서인영이 출연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이경규가 그의 반려견과 함께 ‘마리텔’을 다시 찾으며 기대를 자아냈다. 그는 반려견 두치가 인공분만으로 강아지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두치가 교배를 할 때도 인공교배를 해야했다. 잉글리시 불독은 자연교배가 안된다고 하더라. 왜냐하면 인간이 자꾸 품종개량을 계속 하다보니 결국 다리가 짧아지게 됐고 자연교배가 안되게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인간들의 책임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책임을 지고 개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경규는 40년 넘게 개를 키워오며 개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함께 한 개만도 50마리가 된다”고 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경규는 자신이 처음 키웠던 개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두치의 강아지가 공개됐다. 저마다 개성이 다른 강아지의 귀요미 모습에 이경규 자신도 “힐링이 된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 역시 귀여운 강아지들의 치명적인 매력에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이날 이경규는 직접 강아지들의 가족을 찾기 위해 나섰다. 화상통화를 통해 강아지들을 입양하고픈 지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귀여운 강아지들을 사랑해줄 가족들을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사진=‘마리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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