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웹툰작가 이종범이 공부의 원동력으로 만화를 꼽아 눈길을 끈다.
이종범은 2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능 상위 0.1%. 연세대 심리학과 출신의 이종범은 “공부를 안 하면 만화책을 사는 것도 만화를 보는 것도 힘이 들었다”라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종범은 “학교에서 만화책을 돌려보지 않나. 출처에 대해 입을 다무는 게 우리들끼리의 의리다. 그런데 내가 가져왔다는 개 걸린 거다”라 당시를 회상했다.
반전은 만화책을 돌려본 아이들은 혼이 났지만 이종범은 혼이 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종범은 “이유는 공부를 잘해서다. 전교 1등이었다. 그때 느낀 게 마음대로 만화를 그릴 수 있겠군. 이란 거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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