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남지현이 도경수와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두근거림을 느꼈다.
9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선 홍심(남지현)과 원득(도경수)의 입맞춤 그 후가 그려졌다.
이날 원득은 홍심이 지어준 새 옷을 입고는 대뜸 양 팔을 내밀었다. 이에 홍심은 설렘을 느끼나 원득은 오른팔이 길다고 푸념했다.
원득은 또 “너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니다. 사흘 동안이나 집을 떠나 있었으니 그리웠겠지.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얘기를 나누고 싶고 함께 있고 싶은 그 마음을 알겠으나 여기서 잘 생각이 아니면 이만 건너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심은 “합방하자고 메달릴 땐 언제고. 이럴 거면 입은 왜 맞춘 거야?”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홍심은 원득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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