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나혼자산다’ 박정현이 반전 가득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민낯 공개부터 술을 좋아하는 주당의 모습까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무지개라이브에서는 가수 박정현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R&B 요정,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박정현은 “요정이 사는 모습을 보는 거냐”라는 전현무의 말에, “요정 이미지를 확실히 깨 드리겠다. 그냥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암흑 같은 방에서 일어난 박정현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민낯을 공개했고, 전현무는 “오 마이 갓”이라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해외파인 박정현은 브런치가 아닌 큰사발에 담은 시금치 된장국을 원샷했고, 바로 연습실로 향했다. 4시간가량 지속된 노래 연습에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이며 내공 있는 가수의 저력을 내보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정현은 연습에서 돌아오면 너무 지친다며 이른 저녁 잠자리에 들었다. 이어 밤 9시쯤 기상한 박정현은 친한 지인과 거미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정현은 “거미는 번개 파트너다. 우연히 모였는데 케미가 딱 맞더라. 더 일찍 부터 친해질 걸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잘 맞다. 제대로 번개 할 때는 해 뜨는 걸 본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늦은 저녁 모인 세 사람은 술을 마시며 연애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슬리피와 ‘우결’ 출연을 앞둔 이국주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나혼자산다’를 하차했다. 박나래는 정들었던 보금자리를 떠나 새집으로 이사 갈 준비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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