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강준과 안소희가 열애를 시작하자마자 꼬리를 밟히고 말았다.
25일 tvN ‘안투라지’ 7화가 방송됐다. 이날 차영빈(서강준)과 안소희가 사랑을 시작했다. 매니저 호진(박정민)은 은갑(조진웅)에게 불려갔고 차영빈을 잘 케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차영빈은 안소희와 사랑에 푹 빠져서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빈은 호진에게 “정말 좋다”며 일보다도 안소희가 더 좋다고 털어놨다. 아예 안소희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안소희 소속사에선 차영빈의 소속사를 찾아와 은갑과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안소희가 차영빈과 비밀연애를 시작한 이후 스케줄도 빼먹는 등 안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영빈을 양아치로 몰아가는 안소희 소속사 측의 반응에 호진은 발끈했다. 이어 냉정히 듣고 있던 은갑까지 버럭하며 안소희 소속사 대표와 신경전을 펼쳤다.
그런가운데 차영빈과 안소희는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는 상황에서 카메라에 찍히는 것을 느낀 차준(이광수)은 청소부아주머니를 의심했지만 그녀는 억울함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차준의 말대로 그녀는 차영빈과 안소희의 사진을 몰래 찍고 있었던 것.
결국 그들이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서 즐기고 있는 와중에 영빈과 소희의 열애기사가 떴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화가 여기저기서 걸려오기 시작했고 영빈과 소희는 난감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의 열애가 꼬리를 밟힌 가운데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안투라지’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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