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미우새’ 김건모가 ‘개 아빠’로 거듭날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는 애견 숍을 찾아 첫 반려견과 만났다. 김건모를 사로잡은 건 작고 까만 치와와다. 이에 한혜진은 “애완견을 고를 때 자기와 닮은 강아지에 끌린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치와와는 첫 만남에 뽀뽀를 퍼부으며 애교를 부렸다. 김건모는 “너 우리 집 갈래?”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내 저럴 줄 알았다. 지상렬 집 갔다와서 저럴 줄 알았다”라며 우려했다.
그러나 김건모의 집엔 치와와가 아닌 인형 강아지가 들어왔다. 김건모는 가족이 생기는 일이니만큼 신중해야 한다며 입양을 미룬 이유를 밝혔다.
인형놀이 중인 김건모를 보며 서장훈은 “강아지 입장에선 고마워해야 할 일이다. 다른 집에 가는 게 나을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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