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환 아나운서가 ‘정글’ 후유증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SBS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김환은 SBS 남자 아나운서들의 군기 반장이라고. 최영아 아나운서는 “사무실에 물이 없으면, 자신이 물 뜨는 모습을 찍어서 SNS 에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영주 아나운서는 “그런데 선배들한테는 왜 그러냐”면서 “‘정글의 법칙’ 다녀오고 오랜만에 봐서 반가워했는데,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네’라고 하고 말더라”고 말하며 섭섭해했다.
이에 김환 아나운서는 “‘정글’ 후유증이 정말 컸다. 3일동안 넋이 나가 있었다”고 해명하며, 최영주 아나운서에게 사과를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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