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속고 속이는 요지경 세상!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제작진은 역사 퀴즈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날 제작진은 사전에 김종민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점심 복불복으로 풀 퀴즈의 문제와 답을 알려줬다.
윤시윤과 데프콘이 차례로 정답을 맞혔다. 차태현과 김준호가 다음으로 문제에 통과했다. 결국 김종민은 점심을 굶게 됐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과 갑신정변 등의 연도를 척척 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 뭐냐. 어떻게 아냐”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때 제작진이 “김종민 씨 이번 미션은 실패”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중 몰래 카메라였다. 하루 전에 제작진은 김종민을 불러 별도의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원래 김종민이 네 번째 문제를 맞혔어야 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이 문제를 맞히며 미션에 실패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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