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문제적 남자’ 타일러가 미국 대선 결과에 충격을 토로했다.
타일러는 27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문제적 남자’의 녹화는 미국대선이 공개된 다음 날 행해졌다. 평소에 비해 힘이 없는 타일러를 보며 전현무는 “전날 한 잔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일러는 “할 말이 없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타일러는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상황에 된 것에 충격을 받았다기보다는 (트럼프 당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트럼프라는 사람을 뽑을 가능성이 없잖아. 그 사람이 하는 말만 들어도 알잖아. 그래서 놀랍고 충격이 큰 거다”라 털어놨다.
타일러는 또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밀레니엄 세대의 90%가 진보다. 미국 친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세대 갈등이 심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엔 제이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이민이 언어에 강점을 나타낸 가운데 전현무는 “오늘 타일러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트럼프 카드 이런 거 하지 말라”고 주문,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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