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차오루, 최민용, 신봉선, 김사랑이 판정단의 뒤통수를 치며 ‘복면가왕’1라운드를 빛냈다.
27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4대 가왕자리를 차지하기위한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1조에선 우리말나들이와 복면신부의 대결. 두 사람은 씨스타의 ‘나혼자’를 선곡,섹시한 댄스와 노래로 좌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대결의 승자는 복면신부. 이에 우리말나들이는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피에스타 차오루로 드러났다.
2조에선 역도요정 김복면과 복면캠프가 대결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했다. 짙은 감성과 깊이있는 목소리로 서두를 연 복면캠프와 포근하면서도 맑은 목소리의 김복면의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았다. 김복면이 승리한 가운데 복면캠프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10년만에 돌아온 배우 최민용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3조에선 복면매거진과 가왕될게요가 맞붙었다. 미성이 돋보이는 복면매거진과 연륜이 느껴지는 가왕될게요의 절제된 하모니가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고수들의 대결이라는 평. 이 대결의 승리는 복면매거진에게 돌아갔다. 이에 가왕될게요가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개그우먼 신봉선으로 드러나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4조에선 복면스타와 무한패션왕의 대결. 두 사람은 본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을 선곡했다. 록스피릿 가득한 무대를 꾸미며 청중들을 록의 향연에 빠트렸다. 강렬한 무대에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이 대결의 승자는 무한패션왕. 이에 복면스타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데뷔 18년차 천재뮤지션 김사랑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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