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러브유 커플이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는 7살 생일을 맞았다.
이날 유토는 둘 만의 추억이 있는 공원으로 사랑이를 초대했다. 사전에 장미 꽃잎과 풍선,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원 한편을 잔뜩 꾸며 놨다.
유토는 사랑이가 도착하자 준비한 한국어 축하송을 열창했다. 사랑이는 고맙고 신기한 마음에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토는 “사탕을 숨겨 놨으니 찾아보라”고 말했다. 그의 적극적인 힌트 덕분에 사랑이는 사탕 꾸러미를 금방 찾아냈다.
유토는 꾸러미 안에 있던 사탕 반지를 사랑이의 새끼손가락에 끼워줬다. 사랑이가 냉큼 사탕을 입에 넣자, 유토는 “아기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때 추성훈은 초등학교를 입에 올렸다. 사랑이는 유토와 같은 초등학교 입학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추성훈은 “그러려면 사랑이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유토는 대대로 의사다.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의사다”라고 놀려 댔다.
그러나 사랑이와 유토는 추성훈의 말에 개의치 않았다. 유토는 “보고 싶었냐”고 한국말로 묻기도 했다. 사랑이는 수줍어하면서도 “응”이라고 큰 소리로 답했다.
한편 추성훈은 사랑이와 유토를 데리고 스튜디오를 찾았다. 둘은 신랑, 신부 콘셉트로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유토는 전통 혼례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때 사랑이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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