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명장면 중 하나인 갯벌장면에서 착용했던 선글라스를 쓰고 라디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2PM 택연이 DJ석에 앉았다.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엄지원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은 영화 ‘레옹’을 연상케 하는 동그란 렌즈의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갯벌 장면이 생각난다”고 반응했고, 공효진은 “그때 썼던 선글라스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은 선글라스를 쓰고 갯벌에서 낙지 잡기에 열중한 바 있다. 당시 공효진의 모습을 두고 시청자들은 ‘레옹같다’고 반응했던 바.
당시를 떠올리며 공효진은 “갯벌 장면 촬영 당시 눈병이 크게 났었다. 눈이 부은 채로 바닷가에 도착했고, 감독님에게 이를 보여드렸다. ‘선글라스 쓰고 촬영하자’고 말씀 하셔서 이 선글라스를 쓴 채 촬영했던 것”이라며 “당시 진흙이 많이 묻었었다”고 덧붙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파워FM ‘최파타’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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