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승준과 김현숙이 위기에 처했다. 두 사람은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9회에서는 승준 때문에 하루를 망친 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준(이승준)이 잠수를 탔다. 영애(김현숙)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 그는 영애의 모친을 두려워했다.
이후 영애에게 거짓말을 하고 연락을 끊었다. 심지어 휴대폰까지 잃어버렸다.
영애는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 지금 어디냐. 내가 그리로 가겠다”고 설득했으나, 승준은 말이 없었다.
영애는 하루 종일 승준을 기다렸다. 그러나 머피의 법칙이 발동된 하루였다. 사무실 전기가 나갔고, 개에게 손까지 물린 것.
영애의 동창인 동혁(조동혁)이 영애를 챙길 시간에도, 승준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승준은 밤늦게야 나타났고,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댔다. 영애는 결국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 이별을 고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막영애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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