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영은이 ‘빛나라 은수’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출산 후 2년 가까운 공백기를 깨고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이영은이 어제 첫 방송된 KBS1 일일 연속극 ‘빛나라 은수’ (김민주 극본, 곽기원 연출)를 통해 변함 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영은은 허당기 가득하고 사소한 일에 감동하며 약간의 내숭과 호들갑을 갖춘 초짜 선생님 ‘오은수’ 로, 지난 방송에서 학교에 처음 발령을 받고 교사로 부임하게 됐다.
그러나 첫 출근을 하기도 전에 백화점과 클럽에서 두 번이나 김빛나(박하나)와 좋지 않은 인연으로 얽힌 이영은은 첫 출근 당일 성인인 줄 알았던 빛나를 학교에서 제자로 재회하며 본격적인 악연을 예고했다.
KBS1 일일 연속극 ‘빛나라 은수’ 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다룬 힐링 드라마. 월~금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1 ‘빛나라 은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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