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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신동욱, 6년 만에 고백한 눈물의 투병기 [종합]

김가영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신동욱. 6년 만에 돌아온 만큼 그와 대중의 만남은 뭉클했고 감동이 가득했다.

30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신동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동욱은 “아파서 표류한 것은 5년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동욱은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근 진단을 받았다”며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약은 평생 달고 살아야할 것 같다. 일상 생활은 좋아졌다. 긍정적이다보니 이 정도 만이라도 만족을 한다”고 밝혔다.

배우가 된 후 승승장구 꽃길을 걸은 신동욱. 그는 갑작스런 투병이 힘들었다. 신동욱은 “나약해질까봐 사람들을 안 만났다. TV를 안봤다. 배우들이 나오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을까봐 그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대중의 앞에 선 신동욱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 모습도 잠시. 그는 자신의 투병기를 덤덤히 고백했다.

신동욱은 “버려진 만큼의 행복은 어딘가 존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시련이 닥치면 후회, 증오는 보류해라. 앞으로 전진해라. 말하기도 버거워하면서 조금씩 나아갔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대중을 응원했다.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대표작 MBC ‘소울메이트’를 비롯해 SBS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2011년 군복무 중 희귀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판정을 받고 투병을 시작하게 된 것. 신동욱은 좌절하지 않고 펜을 들었다. 배우가 아닌 작가로 팬들에게 돌아오게 된 것.

그는 이 과정을 고백하며 대중과 소통했고 위로를 안겼다. 대중 역시 신동욱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형성했고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말하는대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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