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운우리새끼’ MC 한혜진이 딸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될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홀로 아이를 돌보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수홍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육아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MC 서장훈은 “내 아이 똥에서는 향기가 난다던데, 진짜냐”고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정말 그렇다. 고소하다. 황금 똥을 싸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답했다. 한혜진의 말에 스튜디오의 모든 엄마들은 공감했다.
또한 한혜진은 “남편이 아이를 봐줘도 재우고 먹이는 건 엄마가 해야 되더라. 아기띠를 하고 화장실에 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지웅의 어머니는 “나도 그랬었다. 애기를 봐 줄 사람이 없어 지웅이를 보행기에 태워놓고, 끈으로 묶어 화장실에 갔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14개월 차 초보 엄마 한혜진과 ‘미우새’ 어머님들의 육아 이야기는 2일 밤 11시 20분 방송될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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