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조장혁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중독된 사랑’으로 인기를 누린 록발라드 가수 조장혁이 출연했다.
MC 김원희를 포함한 패널들은 조장혁에 대해 “결혼 한 지도 몰랐는데 13년 차에 아이도 둘이더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장혁은 “총각행세하고 다니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에 “결혼 안 한 것처럼 생겼을 뿐이지 결혼 안 한 척하고 다닌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조장혁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았단 지적에는 “반지는 불편해서 안 낀 것”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장혁 8살 연하 아내는 과거 김건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을 만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조장혁은 아내의 미모에 패널들이 놀라워하자 내심 뿌듯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조장혁은 전성기 시절 카리스마 넘치는 록발라더에서 두 아이 아빠가 된 지금과의 차이점에 대해 “아이들이 크니 지금은 가리지 않고 다 할 수밖에 없다”고 생활력 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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