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친구 특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현무의 친구인 배우 이수경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발산한 것. 과연 김용건의 친구 윤여정도 출연할 수 있을까.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이수경 기안84 이시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12월이면 더 외롭다. 그래서 친구 추천 특집을 준비했다”면서 “혹시 모시고 싶은 친구들 있느냐”고 물었다.
김용건이 “윤여정을 추천한다”고 하자 전현무와 한혜진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용건은 “쉽지 않겠지만 공 들여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전현무는 자신이 친구로 추천한 이수경을 소개했다. 이수경은 “전현무 오빠랑 같은 금호동에 살고 있다”고 알렸다. 한혜진이 “진짜 친한 거 맞느냐. 어떻게 친하게 됐느냐”고 묻자 전현무는 “금호동 아파트 1층에 카페가 있다. 방송국 대기실 같다. 이수경의 첫 이미지는 예쁘고 깍쟁이 같더라. 지금은 서로의 허물을 많이 알고 있다. 굉장히 털털하다”고 답했다.
이수경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그야말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깍쟁이일 것 같은 여배우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기 때문. 침대 위에 늘어져 TV를 시청하거나, 앞머리만 감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이수경의 반전 매력에 푹 빠졌다.
‘나 혼자 산다’ 친구 추천 특집은 이수경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김용건이 공을 들이겠다고 강조한 윤여정 역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수 있을지, 또 어떤 주인공이 등장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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