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황보의 어머니가 딸에게 미안해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전직가수 황보혜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보혜정의 어머니는 “딸한테 짐만 되는 것 같다”면서 “1998년 부도가 나서 어려웠는데, 위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지금도 아버지 병원비를 다 낸다”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황보혜정은 “데뷔하고 나서 어머니의 위암이 재발했다. 숙소 생활을 해서 잘 못 했다. 돈 벌어서 갖다드리는 것이 잘하는 것이 아닌데”라고 설명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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