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이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박은빈을 구했다.
4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동희(박은빈)가 첫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 오동희는 뜻하지 않게 한성준(이태환)을 승강기 안에서 마주치게 됐다. 밀려드는 사람들 덕분에 오동회는 한성준 셔츠에 립스틱 자국을 남기게 됐다. 오동회는 죄송하다는 말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그 사이 오동희는 사무실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두 개 팀에서 서로 오동희를 데려가겠다고 큰 목소리를 냈다. 내부 사정을 모르는 오동회는 “제가 다 하겠다”며 이들을 중재하고 나섰다. 어림없는 소리였다.
오동희는 밀려드는 일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제대로 일 하나를 끝내기도 전에 또 다른 일이 책상 위에 쌓였다. 점심은 먹지도 못하고 홀로 사무실에 남아 삼각 김밥으로 때웠다.
이 와중에 방미주(이슬비)는 오동희를 따로 불러 갖은 말로 모욕했다. 그녀는 “회사에서 조용히 처신하는 게 좋을 거다. 이번일로 한성준 경력에 흠집이 많이 생겼다. 조심하라”는 말로 오동희를 압박했다.
그런 오동희의 하루를 한성준이 고스란히 지켜봤다. 결국 한성준은 오동희의 퇴근 길을 함께하기로 했다. 그녀를 도서관까지 태워주고 “이따 무서우면 전화해요. 뭉치 산책 시키면서 데리러 올게요”란 말도 남겼다.
이때 한성준은 오동희를 잡으러 온 남자들을 발견했다. 그는 남자들보다 빨리 오동희를 발견해 감싸 안았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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